우리가족
파혼의 결정타
두무동
2015. 1. 3. 00:35
만화기자 아들 김동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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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거래가 아닌만큼 상대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100을 준 처지에선 그만큼 받지 못하면 손해 보는 기분이라고 한다. '내것 네것'을 따지기 싫지만, 자꾸 생각하게 되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더욱이 양가 부모님들까지 '예물·예단'에 묘한 신경전을 벌이다 보면 사랑으로 약속한 결혼이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불상사도 간혹 발생한다./김동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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