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우직

임지훈 사랑의 썰물

두무동 2010. 2. 20. 08:02


 

사랑의 썰물 - 임지훈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 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더 하루도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짖던 너의 그 고운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뮤우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안-물고기 자리-영원한 사랑인 줄...  (0) 2010.04.22
만나려는 마음 / 전영록   (0) 2010.03.04
우수 / 남진  (0) 2010.02.20
못 잊을건 정 / 정원  (0) 2010.02.02
조영남 - 지금  (0)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