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줄 창작 마당
떠나간 靑春. ⌜김 명 현⌟
청춘의 푸른 꿈은 가고
봄날 같던 나의 靑春은 가고
만났다가 해어진 그리운 사람은
생각 없이 걷고 걷는 방황의 이유다.
불현듯 보고 싶어지는 사람은
어려운 사랑만 하다가 사라져간
청춘의 꿈 이였다.
강 건너 그 여녀의 집에 불 켜지면
사연 속에 숨은 그리움의 강이된다.
사랑이 남아있지 않는 내 인생은
정들 사람 없어
바람 같이 구름과도 같이 떠나간다.
다리위로 달 비치면 지금도 나의 청춘은
그리움 지긋한 기다림뿐이다.
이선희 -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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