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줄 창작 마당

파문

두무동 2011. 11. 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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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문 - 김 명 현 여들에서 수제비 한 술 떠먹고 어디로 갈는지 모른다.
      토할 감정은 실었는지 모른다. 온 생 서지도 못하고 스러져 비틀거릴 비단 얼룩 마음의 주름 다다를 곳에 비늘 닿자 사그라질 파문 마음 다 전하지 못할 걸 그리도 단순한 주름은 왜 펴가지고 물 보라에 스러져 버리고 소리 없이 저 멀리 사라져 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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