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이별 김 명 현
소낙비 내리는 길위에 서있는 여인 장미 넝쿨 널어진 울타리에서 멀어진 길을 바라보며 마지막 모습도 비를 맞고 섰던 여인 배웅도 비처럼 슬픈 그 여인
시간이 흐르는 줄 모르고 해어지는 그 때까지 행복했던 시간 또 만나자던 약속도 없던 사람 차오른 눈물로 말을 지울 줄 몰랐네 보고 싶어도 잊어야 할 사람 약속도 비처럼 슬픈 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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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이별 김 명 현
소낙비 내리는 길위에 서있는 여인 장미 넝쿨 널어진 울타리에서 멀어진 길을 바라보며 마지막 모습도 비를 맞고 섰던 여인 배웅도 비처럼 슬픈 그 여인
시간이 흐르는 줄 모르고 해어지는 그 때까지 행복했던 시간 또 만나자던 약속도 없던 사람 차오른 눈물로 말을 지울 줄 몰랐네 보고 싶어도 잊어야 할 사람 약속도 비처럼 슬픈 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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