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줄 창작 마당
참 나리 '김명현'
누구를 기다리다 휜칠히 자라고도 고개를 숙였을까
점박이 호랑나비 서방님은 죽은깨 낮짝을 알까
담부랑 아래서나 야산에도 소식 기다리는 맘 아실까
아릿다운 이몸매를 낮잠에 오셔서 탐하실려나.